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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주택청약종합저축 신청 방법 알아보기

라나린 2020. 10.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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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신청 2만원 10만원? 어떤 주택청약 신청 방법이 좋은지 알아보기

오늘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해 조금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청약통장 하나씩은 다 가지고 계시는데요.

 

 

 

 

주택청약종합저축상품을 가입하는 이유는??

 

요즘 금리도 낮은데 예금통장 보단 금리라 조금이라도 있는 편이고 

나중에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청약을 오래 넣어놔서 입금한 횟수가 많을수록 좋다.

 

이런 생각으로 청약상품을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오래 저축할수록 좋다'

2만원이든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일단 오래 넣으면 이득이다 

이 부분입니다.

과연 맞는 말일까요?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자면 틀렸습니다.

 

 

 

왜 잘못된 생각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만원씩 넣은 사람과 10만원씩 넣은 사람은 국민주택 청약 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통해

민영주택과 국민주택 청약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민영주택민간건설사들이 건설하는 아파트 자이, 롯데캐슬 등을 말합니다.

국민주택국가가 건설하는 주택으로 LH 등을 말합니다.

 

2만원씩 저축한 사람과 10만원씩 저축한 사람은 국민주택 청약 시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되는데요.

 

국민주택 즉 국가가 건설하는 주택을 분양하거나 임대할 때

무주택간

저축총액

납입회차 

3가지를 보게 됩니다.

 

 

무주택기간은 최소 3년 이상

납입회차는 24개월 이상

저축총액이 많아야 공공분양 당첨확률이 높아집니다.

 

여기서 저축총액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1회에 5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회에 인정되는 저축총액은 최대 10만원 까지입니다.

 

그러므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한 사람과 매월 50만원을 저축한 사람의 인정되는 저축총액은 동일한 것입니다.

 

한 번에 많은 돈을 저축하여 당첨확률을 높이지 못하게 하기 위한 정책이 랍니다.

 즉 매월 2만원을 넣은 사람보다 10만원씩 넣은 사람이 더 유리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2만원씩 넣은 사람보다는 아예 미납한 사람이 더 유리하다는 사실

 

이유는

청약통장을 만들고 미납한 상황이 발생하면

밀린 회차의 돈을 한 번에 입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매월 2만원씩 저축한 사람은 이미 회차가 인정되어 추가로 입금이 불가능하지만 

청약통장을 만들고 미납한 분은 밀린 회차의 돈을 한 번에 입금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을 만들고 돈을 넣지 않은 사람이 2만원씩 넣은 사람보다 유리합니다!!

 

2만원 씩 자동이체해놓고 묵혀두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ㅎㅎ 

2만원씩 그냥 넣던 사람이었어요...

 

추후에 더 유리할 조건을 가질 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10만원씩 넣어두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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